새로 부임한 목사가 <내일이면 늦으리>라는 좋은 설교를 하였다. 2년여 오래 동안 무복시대를 거쳐 한국인 목사를 맞았다. 감사한 일이다. 교회에는 나의 오랜 연상의 친구의 친족인 구자동 장로가 있다. 그는 나의 연구를 읽고 평을 해주는 유일한 인테리 신자이다. 어제 우리 둘은 회당 안에 서서 긴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와 딸은 한국인들이 식민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것과는 달리 세계의 여러 식민지와 비교하여 쓴 나의 글을 읽고 있다는 말을 하였다. 나의 어떤 글인지 모르지만 지금 그런 내용의 책을 준비중인데 나오는대로 그에게 기증하고 싶다. 정말로 많은 사람에게 기증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내고 싶다.
新しく赴任した牧師が「明日では遅い」という良い説教をした。2年弱の間の、無牧の時期を経て、韓国人牧師を迎えた。感謝している。教会には、私の留学生時代の友人の親族である具慈東長老がいる。彼は私の研究書を読んで評価をしてくれる唯一のインテリ信者である。昨日、私たち二人は長い話を交わした。彼は韓国人たちが日本植民地を一方的に非難するのに違和感をもっているという。世界の多くの植民地と比較して書いた私の文章を読んだコメントであった。彼は娘の意見も同様であると言った。私のどの文なのか分からないが、今そのような内容の本を準備中なので出たらまず彼に寄贈したい。本当に多くの人に寄贈したい気持ちで本を出した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