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연 facebook에서 놀라운 글을 발견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직에서 물러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한 조국 교수가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난한의 저자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글이다. 그가 써서 베스트 셀러가 된 책에 '쓰레기 같은 구역질 나는 책' 일본 정부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언동을 한다며 "부역 매국 친일파"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이 교수는 우선 말버릇을 어디서 배웠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수년전 나는 일본인 학자들과 동행하여 서울 프레지덴트 호텔에서 그의 말을 길게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위안부에 대해서는 한 마디고 하지 않고 경제사 쪽으로 일본식민지사와 관련해서 한국 경제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였다. 나는 친일파라는 인상은 전혀 느끼지 않았다. 연구자로서 당연한 결과를 술회할 뿐이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 정도의 말도 친일파로 매도되는 것을 나는 몸으로 알고 있다. 애국자가 되는 아주 쉬운 길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 욕을 맘대로 할 수 있다.
낙성대연구소가 중심으로 정독하여 낸 위안부 관리인의 일기를 일본어로 읽고 해석한 책을 내었다. 그것으로 수 차례나 모욕을 당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연구자로부터 모욕의 말을 듣지 않고 있다. 이번 서울 여행에서 내가 일본에 직장을 구해주어 정년까지 한 연구자가 뒤로 나를 친일파라고 악선전하면서 나의 강연과 출판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았다. 친한 살사람의 배신에 놀라웠다. 그러나 나는 어느 한 쪽 즉 친일이나 반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당하는 것이고 익숙해 있을 뿐이다.
수년전 나는 일본인 학자들과 동행하여 서울 프레지덴트 호텔에서 그의 말을 길게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위안부에 대해서는 한 마디고 하지 않고 경제사 쪽으로 일본식민지사와 관련해서 한국 경제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였다. 나는 친일파라는 인상은 전혀 느끼지 않았다. 연구자로서 당연한 결과를 술회할 뿐이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 정도의 말도 친일파로 매도되는 것을 나는 몸으로 알고 있다. 애국자가 되는 아주 쉬운 길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 욕을 맘대로 할 수 있다.
낙성대연구소가 중심으로 정독하여 낸 위안부 관리인의 일기를 일본어로 읽고 해석한 책을 내었다. 그것으로 수 차례나 모욕을 당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연구자로부터 모욕의 말을 듣지 않고 있다. 이번 서울 여행에서 내가 일본에 직장을 구해주어 정년까지 한 연구자가 뒤로 나를 친일파라고 악선전하면서 나의 강연과 출판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았다. 친한 살사람의 배신에 놀라웠다. 그러나 나는 어느 한 쪽 즉 친일이나 반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당하는 것이고 익숙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