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얼굴을 가리는 face shield를 하고 아내의 쇼핑에 동행했다. 최소한의 운동이다. 시모노세키의 재일 동포 강순조(다나카)씨로부터 안부 전화를 받았다. 그는 나의 각종 강의 강연 연구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사람으로서 나의 일정에 대해 절대로 근신 안정할 것, 나의 고령을 고려하여 주었다. 그도 70세, 노령자에 대해 신경을 써 주는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노노부양이라는 말이 있다. 물리적 거리두기가 강조되어도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거리가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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