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
5月19日 6:32 ·
私は韓国の多くの大統領を見てきた。昨日は「5·18光州事態」記念日だった。「5·18虐殺者全斗煥を処罰せよ」というスローガンとともに、ミャンマーの民主化抗争を応援するニュースも流れた。常に浮き立っている民主化運動の連続であるかのような韓国。西大門区の全斗煥氏の自宅前で「全斗煥は国民の前で謝罪せよ」「5·18虐殺者全斗煥を処罰せよ」など5·18責任者処罰と真相究明を促した。激しい反日運動の矛先が国内に向けられたようである。
思い出す大統領は多いが、特に全斗煥という人物は非常に不快だ。もちろん、私の個人的なことではない。私が日本から帰国して啓明大学で奉職していた時、一人長期独裁者を処罰するという意味で、朴正熙が暗殺され、大きな政変が起きた。そんな時に、 彼は韓国の民主化を防ぎ、権力を横取りして大統領になり、光州事態を起こした人物だ。つまり危機に乗じて政権を横取りした人物である。盧泰愚氏らが協力して長く独裁を延長させた張本人だ。慶尚道と全羅道の対立感情が高まり、当時、慶尚道の現職教授として全羅道の現地調査に行った時は悲惨だった。私は反政府教授声明運動の先頭に立ったこともある。血を流しながら民主主義を勝ち取ってきた民衆の歴史。今では「民主主義韓国」は立派な気がする。
2021年05月19日 05時14分58秒 | 日記
나는 한국의 여러 대통령을 보고 겪어 온 사람이다. 어제가 5.18 광주사태의 기념일이다. 새삼스럽다. 5.18 학살자 전두환을 처벌하라는 구호와 함께 미얀마의 민주화 항쟁을 응원하는 뉴스도 함께 나왔다. 항상 들떠있는 민주화 운동의 연속인 듯한 한국이다. 어제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씨 자택 앞에서 ‘전두환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5.18 학살자 전두환을 처벌하라’ 5.18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격한 반일 운동의 화살이 국내로 향한 기분이다.
생각나는 것이 많지만 특히 전두환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불쾌하다. 내 개인적인 것이 물론 아니다. 그는 한국의 민주화를 막고 자기 권력을 챙겨 대통령이 되어 광주사태를 일으킨 사람이다. 그 사람만이 아니고 노태우 등이 협력하여 오래 동안 독재를 연장시킨 장본인들이다.
내가 일본에서 귀국하여 계명대학에 봉직할 때이다. 일인 장기 독재자를 처벌한다는 뜻으로 박정희를 암살한 큰 정변이 일어났다. 전두환은 그런 위기를 틈타 정권을 옆에서 가로 챈 사람이다. 육군사관학교 교관 시절 나에게 말뚝박으라고 권했던 당시 교수부장이었던 분 김영선장군이 김재규를 사형시킨 군사재판장이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대립감정이 고조되었다. 나는 반정부 교수성명 운동에 앞장 선 일도 있다. 언론통제에 따른 기자연수에 강사로 참가한 적이 있으나 불랙 리스트로 실격되었다. 경상도의 현직교수로서 전라도 현지조사를 갔다가 비참하게 쫓겨 났다. 그러나 이제 민주주의 한국을 보면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5月19日 6:32 ·
私は韓国の多くの大統領を見てきた。昨日は「5·18光州事態」記念日だった。「5·18虐殺者全斗煥を処罰せよ」というスローガンとともに、ミャンマーの民主化抗争を応援するニュースも流れた。常に浮き立っている民主化運動の連続であるかのような韓国。西大門区の全斗煥氏の自宅前で「全斗煥は国民の前で謝罪せよ」「5·18虐殺者全斗煥を処罰せよ」など5·18責任者処罰と真相究明を促した。激しい反日運動の矛先が国内に向けられたようである。
思い出す大統領は多いが、特に全斗煥という人物は非常に不快だ。もちろん、私の個人的なことではない。私が日本から帰国して啓明大学で奉職していた時、一人長期独裁者を処罰するという意味で、朴正熙が暗殺され、大きな政変が起きた。そんな時に、 彼は韓国の民主化を防ぎ、権力を横取りして大統領になり、光州事態を起こした人物だ。つまり危機に乗じて政権を横取りした人物である。盧泰愚氏らが協力して長く独裁を延長させた張本人だ。慶尚道と全羅道の対立感情が高まり、当時、慶尚道の現職教授として全羅道の現地調査に行った時は悲惨だった。私は反政府教授声明運動の先頭に立ったこともある。血を流しながら民主主義を勝ち取ってきた民衆の歴史。今では「民主主義韓国」は立派な気がする。
2021年05月19日 05時14分58秒 | 日記
나는 한국의 여러 대통령을 보고 겪어 온 사람이다. 어제가 5.18 광주사태의 기념일이다. 새삼스럽다. 5.18 학살자 전두환을 처벌하라는 구호와 함께 미얀마의 민주화 항쟁을 응원하는 뉴스도 함께 나왔다. 항상 들떠있는 민주화 운동의 연속인 듯한 한국이다. 어제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씨 자택 앞에서 ‘전두환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5.18 학살자 전두환을 처벌하라’ 5.18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격한 반일 운동의 화살이 국내로 향한 기분이다.
생각나는 것이 많지만 특히 전두환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불쾌하다. 내 개인적인 것이 물론 아니다. 그는 한국의 민주화를 막고 자기 권력을 챙겨 대통령이 되어 광주사태를 일으킨 사람이다. 그 사람만이 아니고 노태우 등이 협력하여 오래 동안 독재를 연장시킨 장본인들이다.
내가 일본에서 귀국하여 계명대학에 봉직할 때이다. 일인 장기 독재자를 처벌한다는 뜻으로 박정희를 암살한 큰 정변이 일어났다. 전두환은 그런 위기를 틈타 정권을 옆에서 가로 챈 사람이다. 육군사관학교 교관 시절 나에게 말뚝박으라고 권했던 당시 교수부장이었던 분 김영선장군이 김재규를 사형시킨 군사재판장이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대립감정이 고조되었다. 나는 반정부 교수성명 운동에 앞장 선 일도 있다. 언론통제에 따른 기자연수에 강사로 참가한 적이 있으나 불랙 리스트로 실격되었다. 경상도의 현직교수로서 전라도 현지조사를 갔다가 비참하게 쫓겨 났다. 그러나 이제 민주주의 한국을 보면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