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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崔吉城との対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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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실패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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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페친이 된 반기문씨의 투고문이다. 정말로 실망과 놀라움이다. 그런데 몇 가지 걸리는 말이 있다. <존경하는 국민>이란 말이다. 존경하는 국민은 착하고 순수하다는 것인가. 과연 그런가. 작금의 촛불집회 등 그리고 미디어의 조작에 놀아난 많은 대중이 존경스러운 것인가.   <정치지도자는 국민들이 믿고 맡긴 의무는 저버린채 목전의 좁은 이해관계> 만을 추구하는 나쁜 정치지도자들로부터 순수한 반기문씨를 인격 살해적 음해를 한다는 것이다. <음해>란 무엇일까. 많은 한국인은 충분히 납득할 것이다. 그래서 <순수한 뜻을 접겠다>는 것이다.
  뉴스를 전하는 미디어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훼이스북이나 부로그 트이터 등으로 직접 의견을 발신하는 것이다. 그것은 트럼프 박근혜 등 제씨가 하고 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그의 투고문을 읽으면 반씨와 국민은 선한 순수한 사람, 정치적 지도자는 악한 사람이라는 의식 구조를 읽을 수 있다.  <나라 밖에서 지내며 느꼈던> 사람의 의견에 나는 크게 동감한다.  <순수한 포부를 인격 살해 가까운 음해> 를 당하면서 한국에서 살 수 있을까. 생존권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다만 하나의 희망은 <일부 정치인들>이라는 말이다. 많은 정치인들은 아직도 순수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것보다는 자신이 그냥 살아가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성공의 정점은 결코 대통령이 아니다. 대통령이 실패의 정점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 작금의 한국이다. 악한 사람들이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악마구리 세상이라면 너무나 절망스럽다. <존경하는 국민>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헌신적인 정치가가 나오는 길은 교육이다. 지식 교육 중심이 아니라 순수하고 착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착한 사람은 마음을 접고, 입을 다물고, 시끄러운 방송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방송을 끄고 조용히 사고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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