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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崔吉城との対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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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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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는 지금 삼복 더위 개잡아 먹는 보신탕 계절이다. 애완동물인들이 개를 보호하라는 데모가 일고 있다. 나의 문화인류학 강의에서는 베트남 등 동남아 유학생들은 한국과 비슷한 개고기를 먹는 문화로서 고민하는 말과 글이 올라 온다.  원초적으로 인간이 동물을 식용할 수 있다. 유명한 하리스의 이론으로서는 원시적 경제 행위에서 식문화가 정착한다고 한다. 
 식문화만로서만 논한다면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인간이 인간을 먹지 않는 것은 식문화론으로 논하지 않는다. 거기에는 인류애나 인권이라는 것이 전제한다. 애견 문제는 바로 사랑의 문제,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권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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