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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崔吉城との対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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腹芸のない率直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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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アルプスの麓から写真葉書が届いた。同僚`が研究旅行に行っている。薄雪を被った山と建物、鉄道のザルツブルクの一枚の写真から旅へ誘われる。異境は神秘的に感じても行ってみると日常の現実なのに離れてみると美しく、その上神秘的に感ずる。この世よりあの世がそうであるように。天国、楽園とはこのような感情の楼上にできる。あの世から未来へ夢を持つのである。昨日はアメリカの選挙戦況から目を離せなかった。将来を誰に大統領としてゆだねるか。いつも失敗感をもつ。私を含め外からアメリカンドリームが内旋している。
 TVのスウィッチを消して読書、一般雑誌に盲人に関する本の書評を書き終えて、手にした韓国の『月刊朝鮮』はなぜかレベルが低く感ずる。読まれるように分かりやすくするためかレベルを下げたのか。私がすぐ前まで読んだ本が重かったせいかもしれない。中に30代ソウル市警局長を歴任した李健介弁護士が語るように書いた文が視線を引き、夢中になった。私と同年、学歴経験など多く共通している。ただ彼の家系は偉く、格差がある。しかしお父さんの死後の生活の苦しみ、朴正熙大統領に救済を求めた貧困の話は我が世代の一般的なことであり、共通点も多くあり面白い。なぜ…。率直である。今トランプ氏が人気があるのも腹芸のない率直さであろう。

알프스의 기슭으로부터 사진엽서가 날라왔다. 동료가 연구 여행하면서 보낸 것이다. 눈 덮힌 산과 건물, 철도가 보이는 잘츠부르크 1장의 사진를 보면서 나도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진다. 이국이 신비롭게 여겨져도 가 보면 일상의 현실인데도 멀리 떨어져 보면 아름답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이승에서 저승이 그런 것 같다. 천국, 낙원이란 이러한 감정의 누상에 설정되어 있다. 사람들은 미래에 꿈을 가지는 것도 그렇다. 어제는 미국 선거 전황에서 눈을 떼어 놓을 수 없었다. 장래를 누구에게 대통령으로서 맡길 것인가? 언제나 실패감을 갖는다.
 TV의 【스윗치】를 끄고 독서, 어느 일반잡지에 맹인에 관한 책의 서평을 다 쓰고 나서, 손에 잡은 것은 한국의 『월간 조선』, 왜 수준이 낮게 느껴질까. 읽혀지게 이해하기 쉽게 썼기 때문이나 수준을 내린 것인가? 제가 바로 앞까지 읽은 책 내용이 무거웠던 것인가? 30대 서울 시경국장을 역임한 이건개 변호사가 털어놓고 하는 이야기에 몰두했다. 나와 같은 나이, 학력 경험 등 많이 공통되고 있다. 단지 그의 가계는 훌륭하고, 격차가 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후 생활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구원을 요청한 빈곤상은 우리 세대에 일반적인 것. 재미있다. 왜 …. 솔직하다. 지금 트럼프씨가 인기가 있다. 솔직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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