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에도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강 추위가 왔다. 참새들이 베란다로 피난해 와 내가 돛자리를 깔아 주었다. 온난화라고 떠들던 메디어도 조용하다.
<매춘부> 논문에 항의하는 한국인 학생들에게 하바드대학측이 <학문의 자유>라고 발표하였다. 학문의 자유가 무엇인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좋은 교훈이다. 연세대와도 비교된다. 명문대학이란 무엇인가.
일본은 왁진 개발에 서구 의학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에서 의학 등 분야의 노벨상을 많이 받은 나라가 일본이다. 그런데 왁진을 서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노벨상은 무엇인가. 학문 연구 성과가 평가된 것이 아니라 <장려상>인 것 아닌가. 학문의 자유를 존중하고 연구를 심화할 수 있는 나라가 정말 선진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