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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학살기념관

 본란은 수강생들도 읽을 수 있도록 쓰고 있다. 지금 강의 중인 <아시아 문화언어>에서는 북한에서 중국으로, 몽골 시베리아 사할린, 캄차카 반도로 북으로 가고 있다. 단순한 여행담이 아니다. 기념관이나 박물관을 보면서 현지에서 느낀 점으로부터 학생들에게 문제점 그리고 메시지를 내고 있다. 지난주에는 중국 난징에 있는 난징학살기념관을 둘러본 뒤 평화와 인류애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을 던졌다.거의 많은 학생들이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로워져야 한다고 쓰고 있다. 그것도 거의 복사의 글이다. 그 중에 좋은 글이 있었다. 용기를 얻었다.
 
 원폭자료관 등과 같이 과거에 있었던 비참한 일을 다시는 반복하지 말라는 경각심으로 그에 관한 자료 등을 잘 보관하고 전시함으로써 전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피해자 측의 국가가 그 전시를 보면 아무래도 편견 등이 섞여 버리는 것 같습니다.따라서 평화를 위해 그러한 것들을 전시한다면 편견을 갖지 말고 왜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피해자측 시점에서도 가해자측 시각이 아닌 객관적인 시점에서 보고 기록한 것을 전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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