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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崔吉城との対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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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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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朝未明のNHK深夜放送では、対談に引き続いて花言葉の話、そして画家など、絵の話をしていた。 花が見えないのに、花の話をしていた。私の部屋には年中いつも花がある。今、胡蝶蘭をほぼ半年鑑賞しているが、また新しく花軸が出てきている。花の寿命がとても長い。楽園のようである。
 花の命の短い雑草のような花も、あちこちに飾ったり活けたりして楽しんでいる。 ムクゲ、ハイビスカスなどはたった一日だけ咲く。朝咲いて夕方にはしぼんでしまう。私はそんな花をも生け花とする。そんな私に何流かと「生け花」の流派を尋ねる人が多い。「雑草派」かな。我流ですけど。

오늘 아침 새벽 NHK 심야방송에서는 대담에 이어서 꽃을 관람하는 꽃말 이야기 그리고 화가 등 그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꽃이 보이지 않는데 꽃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 방 안은 연중 언제나 꽃이 장식되어 있다. 지금 호접란을 거의 반년 감상하고 있는데 또 새로 꽃대가 나오고 있다. 꽃의 수명이 너무나 길다. 낙원이 따로 없다.
나는 자주 짧게 피는 잡초와 같은 꽃을 여기 놓았다가 저기 장식하거나 꽂으면서 즐기고 있다. 그런데 사랑꽃 무궁화 등은 단 하루만 피거나 아주 짧다. 그것도 저녁에는 접어지고 있다. 꽃의 시간이 짧아서 전시회 등에서는 보기 어려운 잡초 꽃꽂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나에게 무슨 <이께바나> 파냐고 물어 오는 사람들이 있다. <잡초파>라고나 할까, 자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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