図書館に立ち寄ると拍手で迎えられた。掲載された毎日新聞記事を読んだということの挨拶だった。嬉しい。
文化人類学の講義では「差別」を取り上げた。差別されると言っている人が差別をしていることを問題として提起した。
映画『招かれざる客』を見せた。娘が黒人男性と結婚すると連れてきたことに親は反対、それでも母親は娘の側に立つが、父親は絶対反対する。彼は社会的地位のある人で差別に対する平等を主張する知識人だが、自分の娘のことになると簡単に納得はしない。
複雑な心情を演技する一流俳優の表情を見せながら、演技は創作だと説明した。学生たちは差別されるという人が差別する理由を知りたいとコメント。それを知るために資料を探し追及したりするのが勉強であり、研究の出発だということを知らせる講義だった。
新婚当初、愛する夫が海軍として戦死したことをめぐって、政府と嫁生活の難しい問題を抱えてカナダに向かった話が出版された。どこへ行っても問題は簡単に忘れたり、離れたりはしない。悩みを解決しようとしているキム·ハンナさんの本『英雄はいない』を読んだ。すごい女性、愛する妻、優しい嫁、国を愛する英雄の夫人の話だ。悲しみと勇気を与える本である。
도서관에 들리니 박수를 친다. 매일신문 기사를 보았다는 것, 의견은 묻지 않았다. 그냥 인사이다. 감사할 뿐이다.
문화인류학 강의에서 <차별>을 다루었다. 차별을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차별을 한다는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영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보였다. 딸이 흑인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것에 부모는 반대, 그래도 어머니는 딸편에 서고, 아버지는 반대한다. 그는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으로 차별에 대한 평등을 주장하는 지식인이지만 자신의 딸 문제에는 쉽게 납득하지 않는다.
복잡한 심정을 연기하는 일류 배우의 표정을 보이면서 연기는 창작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차별받는다는 사람이 차별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적었다. 그것을 알고자 자료를 찾아 읽는 것이 공부이고 연구의 출발이라는 것을 알리는 강의이었다.
신혼초 사랑하는 남편이 해군으로서 전사한 것을 둘러싸고 정부와 시집들의 어려운 문제를 하고 카나다로 떠난 이야기가 출판되었다. 어디로 가도 문제는 쉽게 잊거나 떠나지 않는다. 고민을 풀려고 하는 김한나씨의 책<영웅은 없었다>를 읽었다. 대단한 여인, 사랑하는 아내, 착한 며느리, 애국하는 영웅의 처의 이야기이다. 슬픔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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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雄はな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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