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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崔吉城との対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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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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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くの町、宇部に住む堀画伯の文が届いた。老いてますます盛んな姿の自画像を紙上に発表した。下関の北海岸村の出身だ。彼のお 母様は韓国の巨文島で生まれ解放後引き揚げて来られた人だ。私の植民地研究の中心インフォーマント故堀麗子さんである。彼女の子孫たちとはいつも親しさをもっている。堀画伯は大学教授を定年後、自宅で絵を描いている。彼は故郷の村を訪れて,空き家が増え,取り壊されて田園になる悲しみを記しておられる。私の住む地域も、海辺の空き家が取り壊され、海が見え、美しく、さびしい。 都市が田園化している。韓国の政情は目を見張るほど速い。36歳エリートのイ·ジュンソク氏が野党代表に選出された。韓日関係を悪化させた文氏が終り、新しい大統領を選ぶことになるだろう。そこに尹錫烈、前検察総長が台頭している。見守ってみたい。彼は金大中大統領の教えを深く刻むということだ。日本文化を開放し、韓流を巻き起こした金元大統領の政策を受け継ぎ、韓日関係が改善することを願う。ただ保守的な日本から見ると、呆気に取られるばかりだ。
 가까운 이웃 도시 우베에 살고 있는 호리 화백의 글이 왔다. 노익장의 모습의 자화상을 지상에 발표하였다. 시모노세키의 북쪽 해안 마을 출신이다. 어머니는 한국 거문도에서 태어나서 해방후 돌아온 사람이다. 나의 식민지 연구의 중심 인포먼트 고 호리레이코씨이다. 그의 자손들과도 항상 신경이 쓰인다. 호리 화백은 대학 교수를 정년하고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가 고향 마을을 들리면서 빈집들이 늘고 헗려져 전원으로 되어 가는 서글픔을 적었다. 내가 사는 마을도 바닷가 빈집들이 헐리면서 바다가 보이고 아름답고 쓸쓸하다. 도시가 전원화되고 있다.
한국 정정은 눈부시게 빠르다. 36세 엘리트 이준석씨가 야당 대표로 선출되었다.한일 관계를 나쁘게 만든 문씨가 마감되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게 될 것이다. 거기에 윤석렬 전 검찰총장이 대두하고 있다. 지켜 보고 싶다. 그가 김대중 대통령의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는 것이다. 일본 문화를 개방하고 한류를 일으키게 한 김 전 대통령의 정책을 이어 받아 한일관계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그저 보수적인 일본에서 보면 어리둥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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